서 론
현재 석유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도시 건설을 위한 투자를 유치하여
중동 지역의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자국내 정치 세력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게 할
어마어마한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의 계획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네옴시티는 프로젝트는 사우디가 추진하는 초대형 건설사업으로,
2030년까지 아라비아반도 홍해 인근 사막 한 가운데 인구 900만명의 친환경 스마트 도시를 만드는 것.
면적은 서울의 약 44배로 사업비는 5000억달러(약 615조)에 달하고,
직선형 도시 ‘더라인’, 바다 위에 떠 있는 팔각형 첨단 산업 단지 ‘옥사곤’,
대규모 친환경 산악 관광 단지 ‘트로제나’ 등이 세워진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Vision 2030 정책의 일환으로, 석유 산업에 의존하지 않고 친환경 도시를 건설해,
향후 관광 및 스포츠 레저의 중심지, 물류 및 항만의 허브 기지 및 자본 중심지의 도시를 만들어서
미래에는 산유국이 아닌 새로운 산업 기지를 통하여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엇이 관건인가? 첫째는 투자 재원이고 둘째는 미래산업을 건설할 수 있는 신 기술이다!
사실 요즘 전세계 경기가 많이 불안하다.
특히 미국도 경기지표가 불안정하고, 중국은 경기 상황도 공급 지표도 매우 불확실하다.
한편 중국 정부의 국가 통제도 민주국가에서는 상상을 못할 정도로 놀랍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이 쉽게 끝나지 않고 있는 등
전세계는 다시 공산권과 민주주의 진영간에 신냉전 상황이다.
그런데 전 세계의 경제계 리더들은 과연 어디에서 신 사업의 투자 기회를 찾기가 쉽지 않지만,
그중에서 최근에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우디의 NEOM이다.
그러나 다소 황당하고 너무 미래적이다 보니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그렇지만 사우디의 실권을 쥐고 있는 빈살만 왕세자는 자국의 정치적인 불안을 극복하고
미래의 국가사업으로 네옴에 처절하게 사활을 걸고 있다.
그는 미국의 강력한 요구 사항인 원유 증산 요구에는 관심도 없고,
다만 전세계 투자자들에게 네옴 프로젝트 러브콜을 보내며 뛰고 있고,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는 국가중에 가장 중요한 국가는, 바로 대한민국이다.
그래서 작년 하반기에 대한민국에 직접 방문한 사우디 왕세자 빈살만은,
대통령과 주요 장관 그리고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만나서,
2022년 하반기에 이미 30조 상당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가 있고, 앞으로도 지속 확대될 가능성이 짙다.
본 론
과연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실현 가능한가? 전세계는 이곳을 주목하곤 있지만 그 동안 중동에서 진행된
많은 신기루 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하며, 좀 더 구체적인 계획과 확실한 투자 가치를 주판질 하면서
지켜보고 있는 상황인데, 대한민국의 주요 산업에도 엄청난 기회이긴 하지만 넘어야 할 산들도 많다 !!
1. 현재 상황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사우디아라비아 교통물류부 장관이 다음 달 5월에 한국을 찾는데,
이번 방한으로 ‘네옴시티’ 등 사우디가 추진중인 대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를 위해 적극 협의할 것이 예상된다.
한국 정부는 알자세르 장관의 부산항 방문도 추진하여,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의 일환인 기존 항만 확대 해상 물류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사우디 신규 항만 사업은 수조 원 대 프로젝트로 앞서 조 장관은 지난달 부산항만공사·HMM·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과 함께 사우디 현지를 찾아 알자세르 장관과 해운·항만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사우디는 자국 항만 산업을 키워서 국제 물류허브로 도약하겠다는 야심이 있고,
사우디를 유럽·아시아·아프리카 등 3개 대륙을 잇는 해상 물류 중심지로 키우려는 계획이 있는데,
사우디는 올 초 19억 달러(약 2조 5000억 원) 규모의 킹압둘아지즈항 재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도 했고,
사우디 항만 물동량은,
올 3월 기준 69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1년 전(57만 2475TEU)보다 21.14% 증가했다.
과거에 국내 기업인 현대건설은
1970년대 ‘20세기 최대 토목공사’로 꼽히는 사우디 주바일 산업항 건설공사를 수주하기도 했고,
업계 전문가는 “항만 건설·개발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꾸준한 수익성이 보장된 항만 운영 사업에서도 한국의 위상은 탄탄하다”고 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그래서 “사우디 정부도 한국 기업의 (자국) 항만 프로젝트 참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번 방문으로 네옴시티 수주전에도 청신호가 기대된다.
네옴시티는 총 사업비 5000억 달러(약 667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건설 프로젝트다.
정부는 지난해 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방한 당시
수십조 원 규모의 네옴시티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수주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수주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올 3분기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네옴시티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내의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7개월 연속 감소중이고,
올 1분기 국내 기업의 해외건설 수주액도 61억 787만 달러(해외건설협회 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7.7% 감소했다.
정부가 연간 해외건설 수주액을 2027년까지 500억 달러 규모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고,
네옴시티 등 해외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 반등 모멘텀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2. 주요 사업의 이슈사항
당초 기대감과 달리 건설업계에서 네옴시티에 대한 관심도는 크게 높지 않은데 그 이유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은 단순 수주·시공을 원하고 있지만
우선 사우디 정부는 투자와 시공을 병행하는 일종의 파트너를 찾고 있어 서로 조건이 맞지 않다는 점이다.
국내 A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말한다.
“사업참여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건설사가 몇 곳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단순 시공을 넘어서 돈을 투자해 파트너로 지분을 나눠 갖자는 개념인데 서로 원하는 사업 형태가 다르다”
우리나라 건설업체들이 사우디에 진출한 이후 수익을 크게 남기지 못했다는 것도 걸림돌이다.
국내 건설사가 사우디에 첫 진출한 것은 1973년으로,
당시 삼환기업이 사우디 정부가 발주한 고속도로를 시공했다.
왕족 중심의 관료사회인 사우디에서는 영국계 에이전시들이 수주 계약을 총괄하고 있는데,
계약 단계에서만 역할을 할 뿐 그 이후 명확한 발주 주체가 없는 독특한 형태라는 것이다.
계약 단계 이후 시공 중 늘어난 시공비에 대해서 청구를 하지 못해 손해를 봤다는 건설사도 있었다.
B 건설사 관계자는,
“사우디에 섣불리 진출했다가 남는 것이 없었다는 말이 건설업계에서는 정설”이라면서
“설계대로 ‘코리아 스탠다드’로 공사를 했다가 재시공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잦았고 늘어난 공사비는 지급받지 못해 손해를 본 적이 있다”고 했다.
네옴시티가 실현 가능한 지에 대해서도 건설업계에서는 의구심을 보이고 있다.
폐쇄적 사우디 사회에서 ‘더 라인’과 같은 모듈러주택 중심의 직선형 도시가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네옴시티의 핵심인 ‘더 라인’은 높이 500m·길이 170km에 이르는 대형 건축물 형태의 직선형 도시인데,
C 건설사 관계자는,
“일단 지금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네옴시티에 알고 있는 것은 그래픽 사진 한 장 외에는 거의 없다”면서
“구체적인 발주계획이 나오고 나서야 건설사들이 움직여도 움직이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건설계의 한 연구원은,
“마스터플랜은 나와 있는데 세부 계획이 나오지 않아 관망을 하는 것일 가능성이 크다”면서
“2010년대 해외사업에서 크게 손해를 본 경험이 있는 대형건설사들은 계약환경이 좋지 않고
마진이 남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일단은 참여를 꺼린다”고 했다.
https://youtu.be/8SwQAwpTaX4

3. 국제적인 시각 및 미국과 서방의 협력 상황
빈 살만 왕세자는 ‘친환경’을 주제로 지난해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앞두고 ‘사우디 그린 이니셔티브’를 출범시켜 206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하지만 국제사회는 그의 행보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이라고 비판한다.
국제 기후변화 협상 전문가인 조애나 디플레지(영국 케임브리지대 박사)는 지난 2월 <비비시>(BBC)에
“사우디의 계획이 처음엔 기후 논의의 중요한 진전으로 여겨졌지만
철저한 조사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네옴시티 계획에 대해서도,
호화로움만이 강조된 전혀 환경친화적이지 않은 ‘슈퍼 리치’용 도시일 뿐이라고 혹평하는 견해가 많다.
이 사업은 사우디의 처참한 인권 실태를 드러내기도 했다.
네옴시티의 건설 부지는 유목민 후와이타트 부족이 사우디 왕국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살던 땅이었다.
이 공사가 시작된 뒤 약 2만명이 강제 이주 위기에 몰리게 됐다.
2020년 4월엔 강제 퇴거 방침에 항의하는 영상을 촬영해온 운동가 압둘 라힘이,
사우디 보안군에게 처형당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사우디 인권단체 ‘알쿠스트’의 부이사 조시 쿠퍼는 2020년 5월4일 <가디언>에,
“빈 살만 왕세자가 지역을 발전시킨다고 한 뒤 부족한테 세 개의 마을을 비우게 하고 강제 이주시켰다.
네옴은 국내 엘리트들과 국제 관중을 겨냥한 허영 프로젝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가디언> 역시 “이 도시는 사우디 인권 침해의 암울한 상징”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사우디에서 발생하는 인권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다.
2018년 10월 발생한 저명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은 개혁적으로 보였던 젊은 왕세자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에 큰 그늘을 드리웠다. 올해 사우디에서 각종 혐의로 사형이 집행된 이는 81명에 이른다.
캐나다에 망명한 사우디의 전 장관 칼리드 자브리는 지난달 29일 <워싱턴 포스트>에,
“빈 살만은 극악무도한 인권 기록에서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디스토피아적인 허영심을 자극하는 신도시를 계획했다”며
“무관심한 서방 지도자들은 그가 잔혹행위를 벌인 뒤 지문을 숨긴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신도시 사업으로 인해) 그를 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빈 살만 왕세자의 야심 찬 계획은 미국과 관계에도 미묘한 영향을 주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15일, 취임 이후 처음 사우디를 방문했다.
카슈끄지 암살 이후 빈 살만 왕세자를 ‘국제적 왕따’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되며 석유 가격이 급등하자 증산을 부탁하기 위해 회담에 임한 것이다.
하지만 빈 살만 왕세자의 태도는 냉랭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미국이 사우디의 개발 계획에
적극 참여를 약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꼽고 있다.
CNN은 지난달 18일,
“빈 살만은 사우디에 대한 백악관의 명확한 전략을 원한다. 특히 야심 찬 ‘비전 2030’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사업들에 대해 미국이 파트너가 되어줄 것을 원한다”고 분석했다.
빈 살만 왕세자는 미국이 네옴시티 개발 사업 등에 대규모 투자와 인재 교류를 해주길 원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석유 증산에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는 해석이다.
이런 복잡한 정세 속에서 한국은,
네옴시티 계획의 핵심 사업을 수주해 ‘케이(K)건설’ 부흥을 노리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현대건설·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업체들은 ‘제2의 중동 건설 붐’을 목표로 더 라인 사업의 수주전에 뛰어들고 있다.

4. 왜 이곳(?)에 PJT를 시작했는가? 과연 말세 시대의 징조인가?
새로운 미래'를 뜻하는 NEOM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북부 홍해 연안에, 첨단 ICT 기반의 로봇, 인공지능(AI)기술로 보안, 물류, 의료 등 공공 서비스 제공 및 풍력, 태양열 신재생 에너지로 100% 수급하는 신개념 관광도시를 개발하는 데,
성경에서 나오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성'이 연상이 된다.
"그 성은 네모가 반듯하여 장광이 같은지라. 그 갈대로 그 성을 측량하니 일만 이천 스타디온이요, 장과 광과 고가 같더라. 그 성곽을 측량하매 일백 사십 사규빗이니 사람의 측량 곧 천사의 측량이라."
(계시록 21:16~17)
새 예루살렘 성이 정입방체라는 사실은 새 예루살렘 전체가 지성소이자,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곳이요,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곳 임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곳은 많은 저명한 성경학자들이 밝혀낸 모세가 머물렀던 '시내산'이 있었던 위치였다고 한다.
현재 이슬람 국가인 사우디가 점령하고 있는 땅인데,
과거에 사우디 왕실의 주치의 였던 '떨기나무' 김승학 박사님이 이곳을 방문하였다.
그 때 그는 사우디쪽의 많은 지형적인 특징이 성경의 표현과 유사하고,
이스라엘 백성이 머물렀던 흔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었던 곳이다.
진정한 시내산을 가보고 싶은 크리스챤 들과 이슬람교 및 유대교에서는 성지순례 대상지역이 될 수 있다.
조금 우려되는 것은,
그곳은 김승학 박사님이 방문했을 때에는 그곳이 오랜 기간 동안 통제되었기에 옛 모습이 거의 유지되었지만,
곧 개발이 시작되면 그러한 지역들이 보존될 지, 아니면 이슬람 성지에 유리하도록 변경될 까 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미국과의 중재를 통해 수천년간의 원수 지간인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네온시티 프로젝트를 이곳에 건설할 것이고,
이후 국제적인 투자기관에 참여한 전세계의 유대인들이 이곳에 거주할 것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출애굽 광야의 지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포도즙틀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예언한다.
"에돔에서 오며 홍의를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자가 누구뇨? 그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자가 누구뇨?
그는 내니 의를 말하는 자요 구원하기에 능한 자니라.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 틀을 밟는 자 같으뇨?
만민 중에 나와 함께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 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을 인하여 무리를 밟았고
분함을 인하여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뛰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 구속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 즉 도와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히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
내가 노함을 인하여 만민을 밟았으며 내가 분함을 인하여 그들을 취하게 하고 그들의 선혈로 땅에 쏟아지게 하였느니라"
(이사야 63:1~6)

결 론
이 세상에 파라다이스를 만들 수 있을까? 그러나 전지전능자의 계획은 아닐까?
사막 한가운데에 지하로 달리는 고속철도와 그 옆에 수직으로 건축물을 세워 자급할 수 있는 도시 더 라인은 롯데월드타워(555m)만한 높이(500m)의 빌딩이 약 170km에 일직선으로 세워진다는 것은 정말 가슴이 벅찬 장면이다.
빌딩에는 사람이 거주하는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은 물론 자율주행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과 공원, 스마트팜 등이 포함된 다양한 형태의 시설이 들어서고, 2030년까지 100만명이 입주하고, 최종적으로 900만명이 입주한다고 한다.
사막으로 향한 양쪽의 벽면은 온통 유리 벽면으로 채워지고,
거울 벽 은 햇빛을 반사해 뜨거워지는 걸 막아주는 실용성과 뛰어난 디자인과 함께
거울이 주변 환경을 반사하기 때문에 ‘더 라인’은 자연과 완전히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자율주행의 이동성, 물 혁신, 지속 가능한 식량 생산, 건강 및 웰빙, 기술과 디지털 제조, 현대 건설 등 7개 분야에서 과학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가 되는 것이 목표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한다.
홍해를 바라보는 지역인 신달라에서는,
8개의 빌라를 포함한 413개의 객실과 333개의 서비스된 아파트를 제공하는 3개의 호텔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접대 및 고급 식사 등 낮부터 밤까지 고동치는 매혹적인 섬, 영감을 주는 경치가 될 것이다.
또한 넉넉한 편의 시설과 최첨단 해양 시설, 특출난 자연경관,
그리고 세계 최상급 6,474야드 70 코스를 경험할 기회를 주어 인기 있는 골프 여행지로서
지상의 낙원을 꿈꾸는 곳이 될 것이다.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잡아 차세대 스마트 도시로서,
네옴시티는 그리스어와 아랍어가 합쳐진 ‘새로운 미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니,
사우디가 그려갈 차세대 미래 도시 네옴시티가 어떻게 구현될지 참으로 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인간에게 율법을 전해준 시내산이라는 성경 역사에서 가장 의미가 깊은 지역에서
이러한 엄청난 프로젝트를 짓는다는 것이, 왠지 인간의 무한한 상상력에 의해서 그곳에 네옴시티가 지어지는 것이라기 보다는, 무언가 이 세상을 다스리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인간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예비된 어마어마한 프로젝트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도 함께 든다!
하나님의 공의와 율법을 따라 살아갈 때 참된 복을 받는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